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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새벽 시간보다 저녁 시간이 효과적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109
등록일2003-01-06 오후 8:20:03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양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건강 문제 중 하나가 운동부족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뚜렷한 병적 증상은 없지만 피로, 두통, 요통, 불안과 초조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 앉아서 생활을 하고 있거나 운동부족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운동을 통해 해결 가능한 것이기도 합니다. 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심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유산소 운동은 에너지 소모량이 많고, 지방이 주로 이용되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외에도 운동은 근육을 크고 강하게 하고, 생리를 순조롭게 해 주며, 피로회복을 빠르게 하고,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정서를 순화시키고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성격까지도 발달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누구나 운동을 하기만 하면 건강해 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을 함으로써 건강이 더 나빠지거나 심지어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 처방이 잘못 되었거나 안전의식이 부족할 때 초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신체적 특성과 병력, 현재의 체력 상태 등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운동의 종류, 운동 강도, 운동 주기와 시간 등이 합리적으로 처방 되어야 합니다.또한 철저한 준비 운동과 운동 기구나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등의 조치도 필요합니다.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운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은 영국 브루넬 대학교 스포츠학과 연구팀의 발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표의 요지는 새벽 운동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팀은 새벽 훈련을 하는 수영선수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신에서 분비되어 면역체계를 억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고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침의 분비량도 적어지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연구팀은 운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생리적으로 코르티솔 분비량이 낮고 침(타액)의 분비량이 가장 많은 저녁 시간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