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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마음의 상태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046
등록일2003-01-27 오후 4:58:28
현대 의학에서도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마음과 몸이 함께 건강해야 건강한 것이다. 그 중의 하나만 건강할 수는 없다. 특히 마음의 건강이 없이 육체적인 건강은 생각할 수 없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육체의 건강이 좌우된다. 따라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육체의 건강에 그대로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우리가 화를 내면 우리의 몸 속의 모든 세포 안에서도 화를 내는 생화학적 반응이 일어난다. 화를 낸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정신적인 것이다. 즉 화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의 세포나 조직 또는 팔이나 다리는 화를 낼 이유가 없다. 그러나 우리가 화를 내면 혈압이 올라가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근육이 긴장하여 팔 다리가 떨리며, 얼굴 색이 변하고, 눈이 충혈되며,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없게 된다. 이 것은 마음(정신)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우리의 육체를 지배한다는 것을 뜻한다. 화를 내면 이러한 육체적인 변화만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심혈관에 해를 주며, 과잉 에너지의 생산과 사용으로 유해산소의 생성이 많아져 노화가 촉진되고 유전인자에 손상을 주며, 면역세포의 감소로 면역수준이 낮아져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을 막지 못한다. 즉 정신적으로 화를 내면 우리 몸은 심각한 피해를 입게된다. 화를 내는 것과 비슷하게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마음의 상태가 있는데 예를 들면 남을 미워하거나 증오하는 것, 시기 질투하는 것, 지나친 경쟁을 하는 것, 지나친 욕심이나 야심을 가지는 것, 한을 품는 것,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의 상처, 복수심, 친구와의 갈등 등을 들 수 있다. 우리 주위에는 늘 미운 사람이 있고 나에게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전부 우리 몸에 해를 주는 것들이다. 반면에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생각들 또는 마음의 상태가 있다. 이러한 이로운 마음의 상태나 생각은 부교감신경이 우리 몸을 지배하게 되고 이에 따라 마음이 평화스럽고 안정한 상태에 놓인다. 뇌는 알파 파가 지배하게 된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가 되면 기쁘고 즐거워지고 여유가 생기며 자기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된다. 면역수준이 올라가고, 우리 몸의 세포들이나 장기(폐, 심 혈관, 소화기 등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되고 따라서 유해산소의 생성도 최소화되고 면역수준은 최고 수준이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암이나 만성 퇴행성 질환이 발 붙이지 못한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에는 성취감, 사랑, 용서, 친절, 봉사, 빚의 탕감 등이 있는데 모두가 다 남에게 잘하는 일이다. 어려운 다른 사람을 돕고,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해주며, 빚을 진 사람의 빚을 탕감해 주고,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주었을 때 느끼는 뿌듯한 만족감, 기분 바로 그 것이 가장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마음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하면 우리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기쁘고 편안해지지만 나의 욕심을 위해, 나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해로운 일을 하는 것은 몸의 건강을 크게 해치는 마음이다. 오래 전부터 종교가 우리에게 그러한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