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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하기 딱 좋은 휴가철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187
등록일2003-07-14 오전 9:08:52
금연하기 딱 좋은 휴가철 전세계인을 겨냥하고 있는 대량살상무기라고 담배를 규정하면서 담배와 흡연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슬로건을 걸고 ‘담배와의 전쟁’을 선언한 미국의 암 전문의들이 지난달 미국정부에게 담뱃세 인상과 간접흡연 규제법 제정 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발맞추어 7월 1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을 시행하면서 흡연자들의 설 공간을 점차 줄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흡연에 대한 강력 조치에 담배를 끊겠다는 골초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흡연 욕구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잦은 술자리에 기인한 것이 많은 만큼 이런 사람들을 위해 올 여름 휴가철은 금연의 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휴가 시기에는 우선 이런 직장 동료들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고 가족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우선 담배를 끊은 이유를 확실히 정하면, 유혹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건강보다는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며 금연 의지를 다지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체력이 원체 약하다든지 중독성이 심한 사람은 금연 약물, 니코틴 패치 등의 금연 보조제를 이용하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특히 의사의 처방을 받아 부프로피온 SR, 노르트리프틸린 등의 약을 복용하면 성공 확률이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중독성이 높기 때문에 자기 의지보다는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휴가가 끝난 뒤에도 2∼3개월은 ‘유혹’을 멀리하는 것이 요구되며, 당분간은 매일 아침 함께 흡연실을 드나들던 흡연 친구를 의식적으로 멀리 하도록 합니다. 매일 금연하고 있는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금연의 긍정적 효과를 음미하도록 하는 것도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