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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3364
등록일2003-09-04 오후 1:41:09
추석 연휴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추석 연휴동안 가족을 위해 혹은 가족에 의해 가족과 더불어 잘 지내고 왔지만 월요일 출근첫날이라 몸과 머리가 따라주지 않게 됩니다. 이는 기나긴 추석 연휴로 파괴된 생체리듬 때문입니다. 마음은 ‘이제부터 열심히 일해야지’생각 하면서도 머리는 멍한 상태이기 쉬운 이때, ‘연휴병’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증세를 빨리 극복하는 요령을 알아봅니다. 우선 연휴동안 과음과 과식으로 포화된 신체상태이기 때문에 지방질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을 당분간 멀리하고 야채나 생선 등 가벼운 것으로 식사를 합니다. 과음으로 위장에 부담을 준 사람은 출근 후 며칠 동안은 술을 금물입니다. 속이 나쁘다며 아예 식사를 거르거나 대용식으로 때우는 것은 건강에 나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제 등을 이따금 복용해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고향에서 집으로의 대장정 여행길을 감행했기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출근 전날 충분히 쉬어야 하지만,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에 지쳐 미처 쉬지 못한 사람은 출근해서 점심시간 등에 낮잠을 조금씩 자는 것도 몰린 피로를 푸는 데 좋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출근 2∼3일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한 정거장쯤 전에 내린 뒤 걸어가는 것도 좋은 운동이 됩니다. 한편 업무상 실수하지 않으려면 출근 첫날이나 둘째 날은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도록 하십시오. 왜냐하면 체력적으로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하더라도 머리는 적응이 늦어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휴 후유증은 어쩔 수 없는 신체 리듬이므로 차분하게 적응해 나가는 것도 요령입니다. 후유증이 오래가지 않도록 생활방식을 조절하고 서서히 일에 가속을 붙이겠다는 느긋한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